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확정
Posted 2009/08/27 23:30아시아 영화의 신인감독 발굴에 주력해온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디바>와 <베티 블루>로 전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던 ‘누벨이마주’ 세대 대표감독 ‘장자크 베넥스’를 위촉했다. 그 외 뉴커런츠 심사위원으로는 예심 우스타오글루(터키/감독), 펜엑 라타나루앙(태국/감독), 테리 콴(대만/배우),
한 편, 올해부터 비 아시아권의 신인감독 발굴을 위해 신설된 ‘플래시 포워드상’ 심사위원으로는 <백치들>, <어둠속의 댄서> 등의 프로듀서 마리안 슬롯, 칸영화제 감독주간 디렉터 프레데릭 부아이예, 팜 스프링스영화제 프로그래머 알리사 사이먼이 위촉되었다.
와이드앵글 부문 ‘피프메세나상’은 <워낭소리> 제작자인
그리고 와이드앵글 부문 ‘선재상’ 심사위원에는 국내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뉴커런츠 심사위원
● 장자크 베넥스 Jean-Jacques BEINEIX / 심사위원장 / 감독 / 프랑스
프랑스 누벨이마주 세대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장편데뷔작 <디바>(1981)로 모스크바와 토론토 등 많은 영화제에서의 호평과 함께 세자르영화제에서 4개 부문 수상을 하면서 국제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영화 <베티 블루>(1986)로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오스카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80년대 전세계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 예심 우스타오글루 Yesim USTAOGLU / 감독 / 터키
<태양으로의 여행>(1999)으로 베를린영화제에서 블루엔젤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이 외에도 <트랙>(1994), <구름을 기다리며>(2003)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2008년에는 <판도라의 상자>로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펜엑 라타나루앙 Pen-ek RATANARUANG / 감독 / 태국
장편 데뷔작 <펀 바 가라오케>(1997)로 낭트3대륙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2002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상영된 <몬락 트랜지스터>(2001)와 <보이지 않는 물결>(2006) 등의 작품이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여러 작품을 상영한 바 있다.
● 테리 콴 Terri KWAN / 배우 / 대만
대만의 대표 여배우. 2003년 <고양이를 데려다 줘>로 영화에 데뷔한 그녀는 이 영화로 2007년 대만 신전영장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턴 레프트, 턴 라이트>(2003), <가족 상속 괴담>(2005), <버튼맨>(2008) 등 대중영화의 주연으로 꾸준히 활약하였다. 최근작으로는 올해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눈물의 왕자>가 있다.
● 김형구 Hyungkoo KIM / 촬영감독 / 한국
1993년 단편 <비명도시>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시절>(1998), <박하사탕>(1999), <무사 >(2001), <살인의 추억>(2003), <역도산>(2004), <괴물>(2006), <해변의 여인 >(2006), <행복>(2007) 등 20여 편의 영화에서 촬영을 맡았다. 2000년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플래시 포워드 심사위원
● 마리안 슬롯 Marianne SLOT / 프로듀서 / 덴마크
1996년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브레이킹 더 웨이브>와 <백치들>, <어둠 속의 댄서> 등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선의(Golden Heart)' 3부작 모두 공동제작 또는 공동책임제작을 맡으며 라스 폰 트리에 감독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그 외 다양한 국적의 감독들과 여러 영화를 제작한 그녀는 <착한 소녀>의 프로듀서로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안티 크라이스트>의 책임프로듀서로 활동했다.
● 프레데릭 부아이예 Frederic BOYER / 칸영화제 감독주간 디렉터 / 프랑스
1994년, 고전, 컬트, 실험영화, 예술영화 등 영화광들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영화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는 유럽최대규모의 비디오클럽인 비데오스페르(Videosphere)를 설립했다. 2003년부터는 칸영화제 감독주간 선정위원회의 미국, 영국, 호주, 동유럽 국가, 스칸디나비아 지역 담당프로그래머로 활동해왔으며 올해, 차기 칸영화제 감독주간 집행위원장에 임명되었다.
● 알리사 사이먼 Alissa SIMON / 프로그래머 / 미국
12년간 시카고예술대학 영화센터에서 프로그램 부위원장을 지냈고 1999년 혁신적 프로그래밍 능력을 인정받아 예술부문 올해의 시카고인으로 선정됐다. 사라예보, 소치, 토리노, 샌프란시스코, 클루지, 몬트리올, 밴쿠버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버라이어티와 ‘시네마스코프’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팜스프링스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
와이드앵글 심사위원
피프메세나상 - 다큐멘터리부문
● 도로테 베너 Dorothee WENNER / 감독 / 독일
언론인, 큐레이터, 영화 감독.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 프로그래머로 인도와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연출작으로는 <할리우드 킬드 미>(1988), <10인의 외국인이 본 독일>(2002), <스타 비즈니스>(2005), <샨티 플러스>(2006), <피스 미션>(2008) 등이 있으며, 그녀의 작품들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와이드앵글 섹션에서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 제인 유 Jane YU / 대만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 대만
미국 뉴욕대학에서 영화학 석사를 취득하고 1995년부터 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해 왔다. 대만 금마장, 대만여성영화제, 대만환경영화제 등에서 프로그래머, 집행위원장으로 일한 바 있다. 현재 타이페이영화제, 대만다큐멘터리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이자 영화평론가, 대학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 고영재 Youngjae KO / 제작자 / 한국
2006년부터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면서 스튜디오 느림보 대표로 <우리학교>(2006), <궤도>(2007), <워낭소리>(2008) 등을 제작했고, 최근 디지털 배급사 ㈜인디플러그를 설립하여 독립영화 배급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선재상 - 단편영화부문
● 시모유카 루이뽀 Simojukka RUIPPO / 탐페레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 핀란드
독립다큐멘터리 감독이자 프로듀서. 16년간 탐페레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및 예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01년 유니 호카넨과 공동연출한 단편 <평양 로보걸>로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하였고, 이후 그들의 작품 <만경대 학생 소년 궁전>(2003), <독재자의 컷>(2005), <이주 노동자들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다>(2005),
● 탄 츠이무이 Chui Mui TAN / 감독 /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감독으로 여러 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하였다. 그 중 <탄중 말림의 나무 한 그루>로 제51회 오버하우젠단편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장편 데뷔작 <사랑은 이긴다>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두 번째 장편 <여름 없는 한 해>를 준비 중이다.
● 유지태 Jitae YOU / 배우 / 한국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한 그는 <주유소 습격사건>, <봄날은 간다>, <올드보이>,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각광을 받았다. 또한 <자전거 소년>,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등의 연출을 했으며, 다수의 해외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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